12일, 정읍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전진대회 성황리 열려
상태바
12일, 정읍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전진대회 성황리 열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9.15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년 제5회 정읍농업인 학습단체 특별교육 및 한마음전진대회」가 지난 1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김생기시장, 김승범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정읍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과학영농 및 선진농업을 꾸준히 받아들여 지역사회의 선도적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원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농협중앙회 전라북도 지역본부 김창수 본부장은 「농산물 유통 및 6차 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정읍시 농업인은 타 지역과 달리 교육에 대한 학습열에 남다르다”고 언급한 후 “지속 가능하고 앞서가는 농업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줄 만한 블루오션인 생산, 가공, 판매 등 6차산업 마인드로 농업인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고경윤 농촌지도자회장의 대회사에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지난 70~80년대의 배고픔을 해결한 녹색혁명과 백색혁명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FTA 등 당면한 농업.농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자”며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생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처럼 현재의 농업?농촌의 위기를 발전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농업발전의 계기 마련을 위해 농업의 융?복합산업화에 주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범시의회의장도 “시의회에서도 농업경쟁력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의정활동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발전과 단체육성에 기여한 사단법인한국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 초대 회장인 정태진씨 등 5명이 정읍시장의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명철, 김주승 씨와 농업발전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고 회원들이 재능을 겨루는 읍면동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