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종교지도자들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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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종교지도자들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모임 개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9.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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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각계 종교지도자들이 지난 17일 임실군노인복지관에서 임실군 상생발전을 위한 임실군종교지도자 대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신현택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 김명자 군의회 의장 및 김택성도의원, 상이암 동효스님, 천담리교회 안종범목사, 관촌교당 박주신 교무 등 각계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위기의 임실군이 화합과 상생과 소통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염원의 마음을 모았다.

임실군 종교지도자 대화의 모임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갖고 있으며 이 모임을 통해서 서로 다른 종교간의 상호 이해와 공존을 위하고, 또한 군정현안과 도정과 관련된 각종 사안을 지역민과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하고자 결성되었다.
이날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종교지도자들과 군의회, 도의회, 군민들이 군정에 많은 관심과 격려속에 군정업무는 정상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 행정에 누수가 없고, 주민의 생활에 피해가 없도록 하겠으며, 특히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고, 신뢰하는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명자 군의회 의장은 "우리지역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항공대 이전과 관련하여, 여러 위원들과 함께 국방부를 방문하여 임실군민의 의견을 단호히 전달한 결과 국방부에서도 임실군민의 찬성 없이는 이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들었다"며 "임실군의회는 집행부의 견제기능 뿐만 아니라 협력자로서도 군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임에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은 종교가 정치에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종교지도자들이 구심점을 갖고 임실군의 상생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며,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유명원 임실군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종교지도자대화의 모임을 매월 1회씩 계속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다음 모임은 10월 셋째주 화요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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