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임실군수권한대행 신현택)는 10대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가족(부부)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10대자녀와 feel(通)하기' 2013 행복부부교실을 운영하고자 2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행복부부교실은 임실군에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했던 '아버지학교'의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반영하여 수강대상을 부부로 확대하였고, 특히 10대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와 소통하고, 부부간 바른 대화법을 익힘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정착에 기여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행복부부교실은 오는 10월 17일 개강식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14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 군청 농민교육장(5층)에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자녀 및 부-부간 소통과 대화법, 가족 미술심리, 감정코칭 등으로 이루어진다.
수강생 모집은 임실군내 주소지를 두고 초중고 자녀가 있는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4일까지 군청 주민생활복지과(640-2123)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방문 또는 전화접수(선착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0대 자녀와 부부가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이번 행복부부교실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