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훈훈한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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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훈훈한 추석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9.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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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단체 769개소, 저소득층 1천475세대에 모두 1억5천817만원 지원

정읍시는 지난 추석명절기간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8월 2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23일간 공무원은 물론 각 기관 ,단체. 독지가 등이 어려운 시설 및 소외계층을 방문하고 위문하는 등

시설단체 769개소, 저소득층 1천475세대에 모두 1억5천817만원이 지원됐다.
먼저 시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단체 46개소에 백미를 전달하고  경로당 708개소에는 라면 등을 지원했으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480세대에 총 4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시 산하 공무원들의 솔선수범도 이어져 관과소, 읍면동 자체적으로 독거노인과 소년가장 등 저소득가정 89세대와 시설 15개소를 위문, 600여만원(환가액)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독지가들의 손길도 이어졌다.
정읍시 칠보면 소재 모래틈 농장(대표 권명순)에서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여 칠보면 저소득층 20세대에 전달됐고, 신정주포장(사장 최종필)에서는 북면과 수성동 저소득층에게 농협상품권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정읍지역 12개 기관,단체 및 독지가 17명이 2천508만여원을 기탁했다.
김생기시장은 “우리 민족 최대명절인 지난 추석명절기간 소외되고 어려운 시설과 가정에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소중한 이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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