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막걸리 선도 도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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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막걸리 선도 도시 위상 강화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10.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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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업소 시설개선 지원, 23일까지 접수

전주시가 ‘전주국선생 막걸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막걸리 전문점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시설개선 지원은 화장실 개·보수, 한지벽지 도배, 바닥 장판 교체, 간판 정비 등 4개 분야이며,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화장실 개·보수 및 간판정비는 최고 200만원까지, 한지벽지 도배 및 바닥 장판 교체는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자부담 비율은 각 50% 이고, 간판 정비는 20%를 부담하면 된다.

전주막걸리는 비빔밥, 한정식, 콩나물국밥 등으로 유명한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명성을 이어가는 대표 음식으로 부각되고 있다.

삼천동 막걸리골목은 외지 관광객들도 찾는 곳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업소 시설 면에서는 영세한 업소가 많고 시설개선도 소극적이었다.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 고객 유치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막걸리 도시로서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전주 국선생 막걸리 프로젝트(2011~2013년): 총 사업비 15억4천만원
 -막걸리 문화콘텐츠 개발, 막걸리 상품개발, 전통누룩 개발, 전주막걸리 홍보
 -막걸리 체험장 및 작은양조장 조성, 막걸리 업소 시설개선, 막걸리골목 경관개선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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