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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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개최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3.10.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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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축산인 화합 한마당 큰잔치

제9회 전라북도 축산인 한마음전진대회가 8일 완주군 향토문화센터에서 김완주 지사와 임정엽 완주군수, 송하진 전주시장, 농축협 축산 관계자 및 도내 축산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전북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축산농가, 가공, 유통, 소비자 그리고 연관산업 종사자의 정보교환과 연대감을 조성하는 행사로 해가 갈수록 도내 축산인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축산물브랜드 전시회에는 전북4대한우 광역브랜드를 비롯한 목우촌, 하림, 임실치즈 등 도내 우수축산물 브랜드 10여개 업체가 맛 체험 시식회를 운영했다. 또 양봉협회, 흑염소협회, 양계협회 등에서도 축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전북한우 경진대회에서는 시군에서 고품질 명품한우로 육성하기 위해 선발된 우수혈통의 한우 34두가 출품됐다.
김완주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EU FTA 등 여러 위기를 맞아 우리 축산업계에는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도내 축산업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체질개선과 자구노력을 통해 친환경 축산, 동물복지 축산을 통한 돈버는 축산을 이룩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하고 건강한 청정 축산’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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