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금 전액
무주군이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금 전액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발전 선도인상은 지난 9월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 발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사회적 지위향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한 것으로, 무주군은 500만 원의 지역발전기금을 전달받아 이를 모두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2009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설립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총 36억 여 원의 기금을 조성한 상태며, 237명의 학생들에게 2억 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무주군은 오는 2018년까지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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