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시장, 사진.UCC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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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시장, 사진.UCC 공모전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0.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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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작품으로...

무주군은 무주반딧불시장 사진.UCC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문화관광형육성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무주반딧불시장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되살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시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무주시장상인회(회장 강완기)가 주관하는 것으로, 무주군 사진협회를 비롯한 반딧불시장 상인과 일반 사진동호회 회원들, 그리고 방문객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과 UCC의 내용은 무주시장을 소재로 한 시장풍경과 인물, 그리고 시장의 과거와 현재모습을 자유롭게 촬영한 것이면 가능하며, 10월 30일까지 파일은 mujusijang@naver.com 또는 mujubandi@hanmail.net로 인화된 사진은 무주반딧불시장 고객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무주반딧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이진규 팀장은 “무주반딧불시장의 역사를 정립하는 사진 . UCC 공모전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첫발을 내딛는데 필요한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무주반딧불시장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소가 되고 더불어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무주시장상인회에서는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 온누리상품권 20만 원권을, 우수상 1명에게는 10만 원권, 장려상 2명에게는 각 5만 원권, 좋은 사진상 10명에게는 1만 원권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며, 수상작들은 모두 무주반딧불시장 고객지원센터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육성하는 것으로, 무주군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반딧불시장(점포수 49개, 노점 65개, 상인 수 118명)은 덕유산과 적상산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반딧불축제를 비롯한 남대천 얼음축제 등 다양한 인문환경을 기반으로 연간 760만 여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무주군의 지역적 특성 연계가 충분한 곳, 시장현대화로 인한 쾌적한 환경과 상인들의 마인드 변화로 인한 서비스 극대화, 토요장터 등의 고객중심 이벤트, 친환경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지라는 인식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난 7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3년 간 최대 10억 원(총 사업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된 무주반딧불시장은 시장고유의 차별화된 특성을 발굴하고, 지역특산물 브랜드화, 택배사업, 공동브랜드 개발 등의 노력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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