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무주군민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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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무주군민체육대회 성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0.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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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 민속행사 즐기며 6개 읍면 화합 다져...

제12회 무주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과 반딧불체육관, 무주국민센터, 한풍루, 무주초등학교, 그리고 적상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협의회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체육협의회 홍낙표 회장(무주군수)과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을 비롯한 6개 읍면 2천여 명의 군민들이 참가했으며,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16개 종목에 대한 세부경기가 펼쳐졌다.

1천50명의 6개 읍면 대표 선수들은 축구와 배구, 게이트볼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줄다리기와 계주,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릴레이, 윷놀이 등 민속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주민 이 모 씨(부남면)은 “온 가족이 소풍 오듯 들뜬 마음으로 가을 나들이를 나왔다”며 “온 동네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서 뛰고 응원하던 어린시절 가을운동회가 생각나는 행복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무주읍 김병곤 씨, 무풍면 이태일 씨, 설천면 최안철 씨, 적상면 이희재 씨, 안성면 정인수 씨, 부남면 유상정 씨가 군민체육대회의 개최와 주민화합,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체육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홍낙표 회장은 “군민체육대회가 군민여러분을 위로하고 서로 간에 마음을 터놓으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자리, 애향심을 키우며 화합을 주도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흐뭇함을 감출 수가 없다”며 “군민여러분의 함성과 열기가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원동력이 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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