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탑과채 프로젝트 시범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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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탑과채 프로젝트 시범단지 선정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3.10.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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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토마토영농법인,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억원 지원받아

장수군은 장수토마토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탑과채프로젝트 추진 시범단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장수군은 지난 2006년부터 ‘장수사과’ 탑프루트 시범단지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장수토마토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택영)이 탑과채프로젝트 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 공히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단지로 우뚝 서게 됐다.

탑과채프로젝트는 FTA에 대응한 과채류 경쟁력향상을 목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최고품질의 토마토 생산을 위한 시설환경개선 및 친환경자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수토마토는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효자품목으로 이번 탑과채프로젝트 선정으로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재배기술 컨설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설환경개선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토마토 재배면적은 63.6ha으로 205농가가 연간 7,560톤의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으며 군은 2007년부터 양액 및 보일러시설 등을 갖춘 첨단하우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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