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농촌 중학교 작은 음악회 감동 선사
임실군 성수중학교(교장 강길원)강당에서 24일 제11회 성수골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시골에 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주기 위해 2003년 10월 안남근 교장선생님 재직시 바이올린 합주단을 창단하여 매년 작은 음악회를 11회째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성수골 작은 음악축제 한마당 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성수중학교 문은미 음악 선생님 외 23명 전교생으로 구성된 ‘스트링 오케스트라등 다양한 공연과 팝송가요, 피아노 트리오, 첼로 앙상블, 클라리넷 솔로, 및 초청연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등 아름다운 선율로 채색했다.
강길원 성수중학교장은 “스쿨 콘서트를 통해 음악을 들려주고 음악을 들으면서 주민과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정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이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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