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완주군 평생학습한마당 내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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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완주군 평생학습한마당 내달 1일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0.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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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들만의 골든벨이 아닌 이제 막 한글을 깨우치고 공부재미에 푹 빠진 어르신들이 울리는 골든벨 소리는 과연 어떨까.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 날인 11월 1일 열리는 ‘제 3회 완주군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에서는 풋풋한 미소와 환한 웃음으로 ‘골든벨’을 울리는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배움이 있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한 완주군이 마련한 평생학습 행사로, 배움의 열정과 나눔의 기쁨을 우리 농촌마을 어르신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마지막 날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1월 1일 본 행사까지 총 32개의 공연과 50여개의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우선 31일 오후 2시 문예회관에서는 완주군 소외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15개소에 참여한 어르신 3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도전 골든벨 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1층 로비에 성인문해교육 순회 시화전도 열린다. 
 
본행사가 열리는 다음달 1일에는 완주군청 야외 공연장에서 관내 90여개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 5개 주민자치센터와 학습회원 1천5백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학습놀이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신봉준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한마당 잔치는 군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모아 개최하는 것”이라며 “그만큼 평생학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참여, 통합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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