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비낙안’ 셰프 할머니들 시트콤 주인공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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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비비낙안’ 셰프 할머니들 시트콤 주인공 출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0.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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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리얼리티농촌시트콤 ‘고향극장’ 방영

완주군의 대표적 명소로 급부상한 언덕 위 로컬푸드 카페 '비비낙안' 세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시트콤으로 방송, 전국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 후정리에 위치한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정도순(63), 임정자(76), 최순덕(72) 할머니, 이른바 ‘건달할머니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고향극장(KBS1)’시트콤이 26일 오후 7시10분에 방송됐다. 재방송은 수요일 오후 2시 방영될 예정이다. 

그 인기에 힘입어 당초 수요일 밤 11시대에 방영됐던 시간대도 토요일로 옮겨졌는데 비비낙안을 중심으로 한 비비정 마을 이야기가 첫회로 방영됐다.

주인공은 비비낙안을 운영하는 세명의 할머니 셰프들이고, 비비정마을 소영식 사무국장과 귀촌한 젊은이 등 5~6명이 출연, 오순도순 살아가는 이야기를 선사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약 3주간에 걸친 현장촬영으로 이뤄졌다. 입담이 좋고, 성격이 꽤나 괄괄하셔서 마을에선 '건달 할머니들'로 불리는 3인 셰프의 레스토랑 운영 모습과 건달시스터즈 합창단 공연, 귀촌자들의 일상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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