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신태인 시장 고객맞이 문화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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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신태인 시장 고객맞이 문화공연 ‘성황’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10.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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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정읍시 신태인 시장 고객맞이 문화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시장 광장에서는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김철수, 이익규 의원 등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고,  인기가수인 강진, 오로라 등이 출연하여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유통환경 변화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5일장에서는 처음 열린 행사로, 농촌장터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이 ?장도 보고, 공연도 보면서, 문화도 향유하게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신태인시장 상인회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각 상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태인 시장은 한때는 호남 최대의 5일장이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아쉽다.”며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사랑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시장은 상인들에게는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훈 상인회장은 “많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고객들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8일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유명 연예인 등을 초청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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