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종묘 30만마리 전북 연안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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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종묘 30만마리 전북 연안 방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1.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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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수산기술연구소가 어린해삼 30만 마리를 6일에 군산(개야도)과 부안(격포) 연안해역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올해 5월부터 어미에서 인위적으로 채란해 얻은 수정난에서 부화한 유생을  평균 중량 1~5g (크기 2~4㎝) 정도로 생산한 어린 해삼이다.

해삼은 예전부터 그 영양과 맛이 좋아서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 작용과 칼로리가 낮아 웰빙 식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특히 해삼은 천적이 거의 없고, 갯녹음 발생어장 등 어장 생산성이 낮은 해역에서도 서식이 가능해 1~2년내에 200g~300g으로 성장, 수확도 가능함으로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어린해삼 106만6000마리를 생산, 군산, 부안, 고창 연안에 방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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