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산기술연구소가 어린해삼 30만 마리를 6일에 군산(개야도)과 부안(격포) 연안해역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올해 5월부터 어미에서 인위적으로 채란해 얻은 수정난에서 부화한 유생을 평균 중량 1~5g (크기 2~4㎝) 정도로 생산한 어린 해삼이다.
특히 해삼은 천적이 거의 없고, 갯녹음 발생어장 등 어장 생산성이 낮은 해역에서도 서식이 가능해 1~2년내에 200g~300g으로 성장, 수확도 가능함으로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어린해삼 106만6000마리를 생산, 군산, 부안, 고창 연안에 방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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