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공무원들, 수험생 수송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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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공무원들, 수험생 수송 나선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1.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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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여객 파업으로 빚어진 수송대란 진압 나서...

무진장여객 파업으로 불안했던 무주군이 7일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관내 수험생들을 위한 특단의 수송 대책을 수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각 읍면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관광버스 6대를 확보해 운행하는 한편,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을 7시로 앞당겨 버스로 이동이 힘든 학생들의 개별 수송(승용차 이용)에도 만전을 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지난 4일 무주교육지원청에도 업무 협조를 보내 추가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방안 등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낙표 군수는 “우리 군에서 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입실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과 수단을 동원해 대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신속한 수송이 우선인 만큼 이 부분에 더욱 마음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7일 현재 무주군 무주중학교와 무주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평가를 치르게 되는 수험생은 무주고등학교를 비롯한 무풍, 설천, 안성, 푸른꿈고등학교 학생 2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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