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 경무과에 근무하는 김태완 경위가 2013년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지방경찰청 산하 전 경찰기관에서 선발된 총 28명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김태완 경위를 포함한 최종 8명이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되었다.

모범공무원은 5년이상 재직한 경감이하 경찰관 중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솔선수범하는 자로서 선정이 되면 국무총리 명의의 모범공무원증과 수장을 지급받는다.
1989년에 순경으로 입문한 김경위는 현재 경무과 경무계(정보통신)에 근무하면서 정보통신 장비구축 및 환경개선으로 자신의 직무를 창의적으로 수행한 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찾아 정보통신 기술을 지원한 점, 내부 직원들의 IT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24년간 경찰에 몸담아 오면서 다수의 경찰청장 표창, 지방청장 표창을 받아오며 대내외적으로 모범이 되어 왔다. 특히 지난 9월 전북경찰 휴먼스토리에 선정되면서 SBS 생방송 ‘당신은 라디오스타’ 출연, KBS, 연합뉴스, 한겨레신문에 활동상이 보도된 바 있다.
김태완 경위는 “수상의 기쁨을 상사, 동료, 후배들에게 돌린다"며 "모범경찰관으로서 본보기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