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반딧불 농업의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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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반딧불 농업의 주역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1.1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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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2013 농업인 한마음축제 개최

무주 2013 농업인 한마음축제가 제1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무주읍 한풍루와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역농산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관내 농업인들과 도시소비자 등 3천 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생활체조와 스포츠댄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가 펼쳐졌으며, 반딧불 한우 경진대회도 개회돼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서는 박선희 씨(무주읍)와 서헌영 씨(무풍면), 이종일 씨(설천면), 최기영 씨(적상면), 여환태 씨(안성면), 김연순 씨(부남면), 안병조 씨(무풍면)가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돼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농협중앙회 조내수 지부장과 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전북연합신문 백윤기 기자, 무주천마클러스터 송대영 사무국장, 농업기술센터 민선희 씨, 적상면사무소 최종운 씨는 생활개선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무주고등학교 임수성 학생을 비롯한 7명의 학생이 2013년 우수학생 4-H회원 장학금을 받았다.
홍낙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군은 잘 사는 농촌, 돈 버는 농가, 돈 되는 농업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과 향토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무주군의 농업인이라는 자부심이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원동력임을 믿고 먹을 수 있는 반딧불 농특산물 생산에 더욱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8회 농업인의 날 기념 무주 2013 농업인 한마음축제의 부대행사로 사과와 천마, 머루와인, 오미자 등 친환경 농.특산물 전시판매장과 추억의 할머니 장터 등이 마련돼 도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제빵기능사 합격생들과 퀼트, 압화, 천연염색 등 창업 농가들이 참여한 농촌생활자원 전시.판매장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즐거움을, 참여 농가에는 보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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