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지난 8일 오후 경찰서에서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과 장애인 단체대표?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장애인 성폭력대책 지역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협의회는 지난 3월 지역별 장애인 성폭력 근절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특성에 맞는 대책마련 등 장애인 성범죄에 대하여 지역사회가 공동대응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성폭력 범죄발견을 위한 협력방안, 11월 하반기 시설?재가(在家)장애인 방문계획 및 협의회 구성단체간 구체적인 협조방안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신욱 고창군지체장애인 협회장은 “4대사회악 척결의 최우선 과제로 성폭력범죄가 선정된만큼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주행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