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교눈높이 전국 고교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 68회 전국고교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전주영생고등학교가 4강전에 진출했다.
전주영생고는 지난 10일 경남 거제스포츠파크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다크호스로 떠오른 서울대동세무고를 치열한 접전끝에 1:1 무승부에서 승부차기(PK) 4대2로 따돌리며 4강에 올랐다.
이어 32강전에서는 도내 같은 지역팀은 고창북고를 뛰어난 공격력을 앞세워 4-1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승리해 팀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전주영생고는 12일 정오께 경남거제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부산부경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전에 진출해 포철공고와 중경고 경기의 승자와 오는 16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전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 경기는 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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