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무주 반딧불 배 전국탁구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탁구연합회(회장 박우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700여 명이 참석했다.

23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 등 내빈 등 40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 선수들은 남 ? 녀, 혼성, 선수 부문에서 개인과 단체 경기를 치렀으며 대회는 조별 예선리그 후 조 1, 2위만 본선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은 경기 당일 경기장에서 일괄 추첨 후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무주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반이 됐다”며 “무주군에서는 매주 축구와 탁구, 배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들을 유치해 스포츠 강군으로서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백윤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