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최근 전국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 156명과 통역요원 24명 등 모두 180명이 참석해 대회지원 결의를 다졌다.
송하진 대회공동위원장(전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동계스포츠 메카인 전주에서 열리는 2010 전주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택된 자원봉사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세계 최정상 랭커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해 세계 빙상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어느 대회보다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활동이 중요하므로 친절과 웃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완벽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부시장 주재로 종합 준비상황 보고와 현장 점검을 마치고 시설, 청소, 교통, 주차문제 등에 만전을 기해 전 세계에 가장 한국적인 전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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