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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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3.12.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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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은 오는 15일과 25일 오후 2시에 도립미술관 1층강당에서 특별한 색소폰 앙상블 공연을 마련했다.
음악과 미술, 볼거리가 함께 하는 행사「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는 도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느끼고, 참여하는 예술무대로 미술관이 보고, 듣고, 체험하는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이다.

오는 15일에 색소폰으로 만남과 소통을 연주하는 더스티데이 색소폰 앙상블(첨부1)의 공연이 시작된다. 2008년 6월 15인조 캄․보컬 밴드로 시작하여 내 고장의 유수 지역축제와 세계 소리 축제, 라디오 방송등 다수 공연에도 참가했으며 음악이라는 인류 공통의 언어를 통해 위안과 희망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다음 25일 크리스마스에 준비한 공연으로는 색소폰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세종 색소폰 앙상블(첨부2)과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의사들의 모임으로 음악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Doctor’s Band(첨부3)의 신나는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도립미술관에서는「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공연 외에도『한국미술의 거장전-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전시도 준비하여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주말에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카드 꾸미기)과 영화상영이 연중 실시되고 있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음악과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장은“미술관의 목적은 미술에 중심을 두되 음악, 문학, 체험 등 다양한 장르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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