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기계사업단 농기계 자체수리로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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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기계사업단 농기계 자체수리로 예산 절감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3.12.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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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전문인력 확보로 연간 2억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

장수군 농기계사업단이 자체 수리전문인력 확보로 연간 2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사업단이 보유한 임대용 농기계와 작업대행용 농기계는 총 69종 289대로 사업 시작초기에 구입한 임대 농기계의 경우 사용빈도 증가로 수명이 짧아지고 불특정 다수 농업인의 사용으로 고장 발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농작업 대행용 농기계의 경우 주 영농기인 이앙, 파종, 수확기에 집중적으로 운용돼 농기계의 극심한 마모와 잦은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농기계사업단은 수리전문인력 2명을 확보하고 보유 농기계 고장 발생시 수리용 부품을 구입해 자체수리 실시, 빠른 수리로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대행사업의 능률을 향상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신속한 대응 수리로 농기계의 내구연수 연장과 연간 2억여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고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농작업을 위해 2007년 농기계사업단 장수본소를 개소한 데 이어 2011년 장계분소를 개소, 농기계임대사업과 농작업 대행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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