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면장 육영수)은 18일 관내 양파 재배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산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재배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엔 농촌진흥청 이을태 강사를 초청,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에 이어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서면 양파 재배농가는 32농가 7.92ha로 그동안 작목반을 중심으로 전남 무안군을 방문하여 산지유통 및 재배 기술을 습득하는 등 맞춤형 교육으로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육영수 산서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기술이 더욱 향상되어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사만 지어도 돈 많이 벌어 살맛나는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해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과 새로운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