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상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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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상품 전시회 개최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3.12.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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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담은 미니어처 소리북 등 문화상품 30종

전북 도내에 산재한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상품개발을 목적으로 2013년도‘전통문화 상품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6개 사업체에서 개발한 30종의 문화상품을 소개를 하는 ‘전통 문화상품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통문화상품 전시회’는 한지산업지원센터 기획전시실(구 도 2청사)에서 관계 전문가, 상품개발 업체대표 및 공무원 등 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갖고 29일까지 6일간다양한 문화상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금년도 공모 선정된 내용은 우리집아트의 ‘한지사를 활용한 한글문인화 아기침장 세트개발’, 한지문화진흥원의 ‘한옥마을에서 만나는 특별한 한지’, 협동조합 온리의 ‘폐종이 업사이클링을 통한 한스타일 문화수공예품 제작’, (사)꼭두의 ‘팝업북을 활용한 전통문화체험키트 개발’, 옹기마을의 ‘전통문화 재현을 위한 생활옹기 개발’, 소리새김 국악기 제작공방의 ‘소리담은 미니어처 소리북 및 소리나는 탁상용 스피커 북개발’등 6개 사업이다

‘전통문화 상품개발 공모사업’은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고 2007년부터 시작해서 금년까지 52개의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어 전통문화 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소리담은 미니어처 소리북 및 소리나는 탁상용 스피커 북’은 국립박물관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박물관내 ‘뮤지엄샵’과 납품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김인태 도문화예술과장은 “전통문화를 콘텐츠로 하는 문화상품이 생활화되고 산업화․세계화는 물론 우리 지역문화를 국내・외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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