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존중 늘푸른요양병원,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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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존중 늘푸른요양병원,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
  • 유지선 기자
  • 승인 2013.12.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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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이사장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에 평생진료권 기 8년째 나눔행사 펼쳐

2006년 개원한 의료법인 생명의료재단 늘푸른요양병원(이사장 박종안)이 8년째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늘푸른요양병원은 지난 27일 재단의 이사진 및 전 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연회를 갖고 어려운 생활환경속에서도 학업생활을 이어가는 1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우아1?2동 및 인후1?2?3동 주민센터와 인근 경로당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39개 가정에 쌀 40kg과 평생진료권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북과학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한편, 사랑의 열매에도 기부금을 전했다.
늘푸른요양병원의 다양한 나눔 행사는 이사회와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이뤄낸 결과이다.

◆의료법인 생명의료재단 늘푸른요양병원은
늘푸른요양병원은 박종안 이사장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사회에 봉사하고자 설립한 노인전문 병원이다.
이 병원은 지난 2006년 개원해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2가에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 내과, 가정의학과, 한의학과, 간호과, 물리치료실, 방사선과, 임상병리실과 180개 병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1등급 요양병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우수병원이다.
또한 안락함과 편안함, 양질의 의료서비스, 노인공경과 신뢰를 목표로 전 직원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

◆사랑을 베푸는 최고의 병원 되고파
박종안 이사장은 늘푸른요양병원이 꾸준히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어려서부터 가난이 정말 지긋지긋했다”며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안쓰러워 도와주고 싶었다”고 나눔 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를 꺼냈다.
박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장래에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고 싶은 마음”이라고 앞으로의 나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주위에서 어렵게 생활을 꾸려나가는 이웃들에게 더욱더 따뜻한 온정을 베풀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따뜻한 사랑을 베푸는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공경의식과 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나눔과 봉사 할터
박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전부 사회에 환원하고 싶은 심정도 내비쳤다.
각박한 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사장과 직원들은 그동안 의료봉사와 장학사업,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3년 한해가 저물면서 전 직원이 다 함께 뜻을 모아 펼치는 훈훈한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며 지역사회에도 큰 귀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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