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감성 익산시' 대한민국 으뜸도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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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감성 익산시' 대한민국 으뜸도시 성장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12.3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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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보석·백제고도 중심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일자리창출·민생 안정 등 농업경쟁력 확보 '총력'

익산시는 2014년 갑오년에는 여성친화적 감성도시와 KTX 호남고속철도를 기반으로 식품·보석·백제문화(고도르네상스)라는 세 개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으뜸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익산시는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중심, 새만금 배후 교통·물류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내년도 국가예산에 국립익산박물관 건립 연구용역비 3억원이 확보되어 사리장엄을 비롯한 우리지역에서 출토된 국보급 유물들을 전시할 박물관 건립으로 지역민들이 마한백제 고도의 자부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U턴기업 유치 확대 등 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에 주력하고 여성친화 가족건강도시, 악취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새정부 정책과 발맞춰 안전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 경쟁력 확보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조성 첫 삽, 일자리와 민생안정 추진
일자리와 익산시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갈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준공과 함께 분양공고가 이뤄져 국내외 우량기업 및 연구소 유치가 더욱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U턴 선도기업들의 공장가동으로 성공적 조기정착을 시작으로 패션주얼리 공동R&D센터 준공, 집적산업센터 건립 등 U턴 지원정책등이 마련되면서 U턴기업 유치를 확대해 나간다. 또한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과 단독주택 도시가스 시설지원 확대, 군부대 면회객 유치 등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안정 정책을 펼쳐나간다.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정책 체감도 높여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한 위기가구 대상자의 서비스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한다. 상반기에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과  하반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는 등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한다.
동네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노인 고독사 예방사업 등을 확대하여 가족 건강도시의 기반구축과 내실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악취배출 신고대상 시설 지정을 확대하고 민간, 기업, 행정 합동 순찰반 운영을 강화하여 악취배출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악취제로화를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민 모두가 편안한 안전도시 조성
CCTV 설치 확대 및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강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근절을 위해 민·관·경 협력 대응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익산 1지구 우수저류시설과 왕궁 와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을 추진하는 등  자연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대응 체계구축과 비상대비 훈련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간다.

△농업 경쟁력 강화로 부자 농촌 토대마련
탑마루 명품화를 위한 품질관리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품목별 생산자조직 확대, 대형 유통회사 판로를 확보하는 등 농가소득의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친환경 농업 육성, 축사시설 현대화, 과수원예 경쟁력 제고사업 지원을 확대하는 등 FTA 대비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용머리권역·함라권역·미륵산권역·다송권역·천년초권역 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다목적 농업인 교육관 건립,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농촌출산여성 농가 도우미 지원 등 농업인 복지 증진으로 살기 좋은 농촌의 토대를 다진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KTX 선상역사 준공과 서부역사 진입로 개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고도보존육성사업, 익산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관광자원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새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2018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시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전략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선진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질서, 친절, 청결, 스마일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불법쓰레기,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없는 가로환경 조성으로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나가는 한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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