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가족 태국 공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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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가족 태국 공연 간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4.01.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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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아

온 가족이 국악 가족이 활동하여 유명한 국악예술원 소리뫼 김민수씨 가족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태국 쑤린시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 민속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다. 2013년 1월에도 참가했던 이 단체는 올해도 초청을 받아 여건상 거절하다가 올해는 작년 보다 더 많은 19개국가의 나라에서 전통예술단체들이 참가 하게 되었다면서 특히 일본에서도 참가하기로 되었다며 주최측이 참가를 희망하여 가게 되었다.

김민수 대표는 ‘이번에는 전체 가족의 이동으로 체류 기간이 길어 각자 개인 일정상 쉽지 않았는데 참석 하게 되었다’며 세계 여러 나라들의 문화예술을 한곳에서 접하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아 우리로서는 좋은 경험인 것은 분명하다며 우리 전통예술에 좋은 이미지를 심고 오는 것이 바람이라고 한다. 전라북도와 익산을 자랑할 기회가 있다면 홍보도 하고 싶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 단장은 국제교류 공연 개최를 꿈꾸고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태국에 가게 되면 익산에서 국제교류 공연팀의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돌아 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축제는 태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축제로 세계에서 전통 민속을 하는 19개 예술단체들이 10일 동안 어울려 각자의 전통 공연 및 평화기원 조인식을 하는 축제다.

오는 2월 28일에 인도북부 지방 히 찰 프라데시 지방에서 열리는 축제에도 초청을 받아 참가여부를 고심중에 있다.
 
 
/익산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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