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겨울방학 외국어캠프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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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겨울방학 외국어캠프 본격 운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1.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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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어와 중국어 실력을 집중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외국어(영어 중국어) 캠프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외국어캠프는 이날부터 24일까지 3주간 실시하며,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5학년과 중학생 1학년 45명 대상으로 전주대학교에서, 중국어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4,5,6학년 60명 대상으로 우석대학교에서 운영키로 하고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겨울방학 외국어캠프에 참여하는 105명의 학생들은 24시간 영어와 중국어만을 사용한 체험 위주의 생활을 하게 된다.

또 소단위 팀 편성을 통해 원어민과의 접촉빈도를 높이고, 우리말 사용을 가급적 줄임으로써 외국어학습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완주군의 외국어캠프는 2006년 겨울방학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캠프는 영어와 중국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농촌지역 학생의 해외연수 대체 효과 등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겨울방학 외국어캠프에서는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 수료식과 함께 사업평가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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