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월 6일 시즌 스타트…메이저리그 4월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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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월 6일 시즌 스타트…메이저리그 4월 5일 개막
  • 투데이안
  • 승인 2010.01.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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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시즌 메이저리그(MLB)가 4월 5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해 약 6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MLB사무국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팀의 첫 경기를 포함한 2010시즌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4월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로 올 시즌 스타트를 끊는다.

지난해 타율 0.300 20홈런 86타점 21도루를 기록,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한 추신수는 빅리그에서 단연 주목받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추신수는 지난해 활약에 힘입어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클리블랜드 담당 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인디언스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개막전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5일에는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양키스가 공식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4월 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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