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외국인 강·폭력 범죄예방교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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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외국인 강·폭력 범죄예방교실 실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1.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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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지난16일 정읍시 하북동 2공단 내 ㈜세방스틸, ㈜국일방적에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은 ㈜세방스틸에 근무하는 베트남 근로자 15명과 ㈜국일방적에 근무하는 인도네시아, 중국인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강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관련 범죄와 도로교통법, 폭력, 도박, 사기, 경범죄의 예방 및 대처방법을 홍보하고 불법체류자 통보의무면제 정책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의 범죄예방교실에 대해 김인수 국일방적 총무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법률교육이 꼭 필요하던 상황이었는데,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찰이 고맙게도 현장에 방문해서 도로교통법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법률지식을 강의해 주니 외국인 근로자를 관리하는 저로서는 큰 도움이 되었으며, 수강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큰 보탬이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읍경찰서 김동봉 서장은 “최근 외국인 강폭력 범죄의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외국인 노동자 개개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범죄예방교실 운영하여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 법률을 모르고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예방하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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