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신규 임용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센터에서 소양교육과 황숙주 군수의 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12년 말과 2013년 말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이 업무를 바르게 이해하고 하루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황숙주 군수는 공직자가 된 동기와 보람되었던 일 등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자세를 신규 임용자에게 당부했다. 특히 “근면하고 성실하게 능력을 개발하는 공직자는 평생을 잘 살 수 있고, 군민에게 낮은 자세로 봉사하면 공직생활을 잘 할 수 있으며, 청렴하게 공직생활을 하면 후손에게까지 명예를 남길 수 있다”며 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교육 기간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업무의 원칙을 바로 알고, 순창군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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