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종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제2061호)」인 아나운서 방송체험 진로활동을 가졌다.

CJ 헬로비전 전북방송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20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방송기본소양실습으로 방송 진행자의 종류와 역할, 스피치훈련을 하고 둘째 날에는 기사 작성법과 뉴스진행 체험을 했다. 이어 셋째 날에는 CJ 헬로비전 전북방송스튜디오에서 아나운서 실습 및 방송제작·송출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하연(정읍북초등학교 6학년)양은 “꿈이 아나운서라 선생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체험을 통해 발성법과 호흡법 등을 배우고 방송국에서 직접 아나운서 실습을 해보니 정말 아나운서가 된 것 같아 꿈과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아나운서방송 체험진로활동은 영상세대인 청소년이 실습과 체험을 통해 방송관련 일과 직업의 세계에 대한 진로정보를 얻고 적성을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질 좋은 프로그램을 국가가 인정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시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활동기록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활동참여 기록은 협약을 맺은 상급학교나 대학 입학 그리고 취업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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