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만물의 영웅이다.
인간은 이성적 사고방식에 굉장히 투철한 정신력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 매일 어김없이 돌아오는 시간은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과 희망을 가져다주고 있어서 아름다운 꿈과 즐겁고 행복한 미래의 삶에 황홀한 날개를 펴게 한다. 급변하는 현 사회의 윤리 도덕적 모든 가치가 시대 조류에 따라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면서 우리의 가슴에 와 닿는 감성이 혼란스러워 분간하기가 어렵다보니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오늘의 우리 사회 현실은 어떠한가? 현재 우리 사회는 과거의 고유한 우리의 윤리, 도덕이 무너졌다고들 얘기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의 현실적 난맥상은 더욱 국민의 이성을 어지럽게 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의 기준을 아주 혼미 스럽고, 모호하게 형성 되 가고 있음을 실감하며, 가시적으로 느낀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역사의 수레바퀴는 정의이건, 부정이건, 좋건, 나쁘건 간에 굴러간다. 흘러가는 역사 속에서 그 역사의 주인공인 우리국민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생활의 역사를 어떠한 모양의 디자인 된 창조적 역사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러 줄 것인가를 오늘의 우리는 한 번쯤은 깊이 고민하여 봐야 한다.
우리는 과연 이 사회 속에서의 삶에, 국민으로서 책임을 이행하면서 양심적으로 최선을 다 하고 있는가! 하늘아래 근본은 한 국가 이지만 국가의 근본은 또한 국민이다. 국민이 건실해야 국가가 안정되고 국민의 삶이 편안하게 된다. 사람이 이 사회에 태어난 이상 혼자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더불어 바른 길을 걸어야 옳은 사람이 된다. 사람은 사람으로서의 마음을 바르게 갖고 좋은 말과 좋은 행동 그리고 진실한 사람의 행실을 실천해야 한다. 그 실천의 결과는 우리의 삶에 아름다운 꽃을 피게 한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 속에서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좋은 말들이 철학적으로 또는 종교적, 문화, 사회적 측면을 통하여 실생활에 전달되, 익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종교적 측면에서 한 가지만 살펴보자
예수 그리스도교의 신, 구약 성서를 보면 사랑 이라는 엄청난 단어가 나온다. 이 같은 좋은 말, 좋은 글이 어디에 있겠는가! 사랑은 오래참고, 친절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성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는다. 또한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는다. 그리고 부처님이 설하신 불경에 육파라밀계를 보면 첫째로 보시(布施)라는 말을 으뜸으로 했다. 자비심을 가지고 널리 중생을 위하여 베풀어라. 이 같이 좋은 말, 글이 이 세상 어느 곳에 또 있으랴마는, 오랜 세월과 역사가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 사회는 이타심(利他心)이 혼미하여 현실을 살고 있는 생활인으로서의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제 우리 국민은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국가 위상으로나 세계 열강국에서 뒤지지 않는 국가로 성장했다. 강한 주권적 국가로서의 근본이 또한 국민임으로 국민 스스로 이를 깨달아 국민의 생활과 삶이 좀 더 한 차원 높은 가치를 가지기 위한 편안하고 자유스런 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활성화 시켜 좋은 말을 많이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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