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승 완주군수 후보 출판기념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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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 완주군수 후보 출판기념회 대성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1.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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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돈승(54) 완주발전군민협의회 공동대표의 자서전 ‘흔들리지 않는다’ 출판기념회가 28일 오후 완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엽 의원을 비롯해 조배숙 전의원, 배석범 전 민주노총위원장, 이석형 전 함평군수, 윤충원 전 전북대 경영대학원장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대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이종찬 전 국정원장, 윤장현 새 정추 공동위원장, 임정엽 완주군수의 축하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완주군민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물 등이 보여 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전 국정원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 책은 이돈승 개인의 과거를 통해 지역 선거사 변천 과정을 낱낱이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사회의 격변 속에 휘말린 한 개인 심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일면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그 동안 완주군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아왔지만, 급조된 제도와 선거구의 변화로 성원에 보답해 드리지 못했다”며 “지난 20여 년의 세월은 이루 다 말로 하기 힘들 만큼 시련의 나날들이었지만, 믿고 지지해준 완주군민들이 있었기에 흔들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완주군민을 하나로 화합하고, 완주군을 10만 인구도시, 경제복지를 100년 앞당겨 1000년 문화도시로 발돋움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완주 구이출생으로 전라고와 전북대를 졸업했다. 전북대 총 학생회장, 금융감독기관 노조협의회 의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 개혁과 통합을 위한 노동연대 공동대표등을 역임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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