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식품 일본 수출화 작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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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식품 일본 수출화 작업 지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2.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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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아이후즈사 초청 상품 소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전북도 식품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간 일본 유력 바이어인 아이후즈 사를 초청해 도내 주요 식품기업 9개사를 방문, 상품을 소개하고 수출화 작업을 추진했다.
도는 지난해 해외 수출 계약 310억원의 성과를 도출하여 해외 시장 판로개척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발효엑스포조직위는 올해에도 연중 지속적인 전북 상품 발굴과 해외바이어 확보에 주력해 더 많은 전북 상품에 세계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후즈 사는 니혼 악세스, 이토요카도, 고쿠부, CGC 재팬 등 일본 대형 유통사와 거래하고 있는 한국식품 제조 및 수출입 전문 기업으로 조직위가 마련한 이번 방문을 통해 전주의 찬드림, 익산의 서동아로비타, 완주의 봉상생강조합, 깃듬, 남원의 선호발효식품, 드림인, 순창의 순창장류, 문옥례가, 고창의 참바다영어조합 등 총 9개사 40여 상품에 대한 수출 상품 발굴 및 컨설팅을 진행하며 향후 수출 성과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이외에도 완주 봉상생강조합의 편강과 절임생강, 완주 깃듬의 김부각, 전주 찬드림의 볶음 고추장, 순창 장류의 한식간장 제품도 큰 호평을 받으며 현지 수출을 위한 약간의 보완 과정이 이루어지면 바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후즈 사의 와타나베 기온 대표는 “한국에 다양한 식품중에서도 특히 전라북도 식품이 상품화 가능성이 커 행사 이후에도 재차 방문하게 되었다. 욕심나는 상품이 매우 많고 만족스럽다. 올해에도 발효엑스포에 꼭 참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발효엑스포 조직위와 협력해 전라북도 식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거래를 확대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에도 발효엑스포는 연중 지속적인 전북 상품 발굴과 전문 바이어 확보에 주력하여 더 많은 전북 상품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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