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비 5억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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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비 5억원까지 지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2.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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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이 올해 중소기업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비 815억원을들여 약300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사업은 우수한 신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구매기관(정부, 공공기관, 대기업)이 구매의사를 밝히고 개발을 제안한 과제에 기술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총 개발비의 75% 범위내에서 최고 5억원까지(개발기간 2년 이내) 기술개발(R&D)자금이 무담보, 무이자로 출연된다.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개발을 의뢰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직접 구매를 하기 때문에 판로까지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국가계약법)시행령’개정을 통해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을 비롯한 상용화 기술개발로 개발된 제품을 해당 수요처에서 구매하는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해져 정부 및 공공기관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개발 과제 계획서를 작성해 온라인(www.smtech.go.kr)으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2월부터 자금 소진시까지로 가급적 조기에 신청할 것”을 권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 (210-64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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