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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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2.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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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시대 문화로 신나는 일상이 펼쳐진다

대통령 직속 정책자문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융성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이날에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할인 관람, 야간 개방, 문화프로그램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문화도시 위상에 맞게 문화가 있는 날 특별 문화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경기전과 자연생태박물관 무료입장 및 시립도서관(완산·아중)과 강암서예관을 야간 개방하는 등 주요 문화재와 문화시설 무료입장 및 야간개방 등을 추진한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전주시네마 영화관에서도 자율 참여로 영화관람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26일 특별 기획프로그램으로 ‘정오의 틈새음악회’가 열린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점심시간에 12시20분부터 오후1시까지 인근 산업단지 내 110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전북테크노파크 야외마당으로 첨단벤처기업 근로자들을 찾아간다.
또한 동문예술거리추진단은 ‘문화의 날, 우리는 놀이터 간다’ 프로그램으로 저녁 6시30분부터 소설 ‘벽을 뚫는 남자’를 소재로 작품소개, 영상시청, 주요장면 시연, 독서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는 사전에 홈페이지(www.dongmunst.com) 방문 및 전화(287-2012)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의 범위를 다양한 문화시설과 민간분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민간시설에서도 자율적으로 함께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주요 문화시설 이용 시 무료·할인 혜택이 각 시설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정보를 확인해야한다.
통합 정보는 www.culture.go.kr/wday로.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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