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지역에 서식하는 맹꽁이 가족 조형물 형상화
완주군 삼례읍 구(舊)역사 앞에 위치한 삼례문화예술촌 내에 새로운 미술장식품이 설치돼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및 기념사진 촬영과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례문화예술촌 삼삼예예미미협동조합은 25일에 임정엽 완주군수, 인근 주민 및 관련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작품 오픈 기념식을 갖고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미술장식품은 삼례문화예술촌이 위치한 지역이 예로부터 맹꽁이의 서식지로 유명함에 따라 맹꽁이 가족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로 만들어졌다.
또한 작품은 광장을 포함해 분수대, 수로, 입체 조형물, 모자이크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강점기 쌀 수탈의 창고의 원형을 살려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예술공간의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디자인 뮤지엄, 목공소, 책 박물관, 책 공방, 문화카페, 미디어아트 갤러리의 전시동이 있으며, 관련 예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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