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산단 정수장 시설개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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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산단 정수장 시설개량 '박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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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원활한 생활용수 사용을 위해 정수장 시설 개량에 나선다.

지난달 28일 완주군은 해빙기를 맞이해 3월중 취정수장 시설물에 대해 본격 보수 및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기존 산단 및 현재 조성 중인 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내 증가하는 입주업체의 용수 사용량에 적극 대응하고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취수펌프 및 초음파 다회선 유량계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된 착수정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에 착수하는 한편, 읍·면 급수관로와 산단급수 관로와의 연결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럴 경우 생활용수 공급능력이 1일  2000톤을 추가 확보하는 등 중단없는 생활용수 공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군은 2010년도에 입주업체의 증가하는 용수사용량에 대비하여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공업용수 배수지(2000톤)를 증설, 입주업체의 생산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오경택 산업단지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정수장 시설물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기업하기 좋은 산단조성 및 입주업체 생산활동 지원 등 최상의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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