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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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주의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4.03.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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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들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인플루엔자, 수두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의 개인위생에 관심이 필요하다.
감기·인플루엔자, 수두는 개학 이후 증가하기 때문에 손씻기, 기침예절 등의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두는 초등학교에서 주로 발생하고, 학기 초(3월, 9월)에 시작해 학기 중(5~6월, 11월)에  최대 발생한다.
따라서 각 학교에서 집단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위생적인 배식과 안전한 음용수 제공이 될 수 있도록 급식시설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줘야 한다.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먼저 음식을 조리하기 전이나 화장실 이용 후, 식사 전, 외출 후 철저하게 손을 씻고 끓인 물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용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설사증상자 및 피부에 상처를 입은 사람은 음식조리를 금지해야 한다.
아울러 생활 속 호흡기바이러스 개인위생 수칙도 참고해야 한다.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 준수가 필요하다.
이밖에도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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