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꿈과 끼의 문화공간인 「정읍시민예술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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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꿈과 끼의 문화공간인 「정읍시민예술촌」 개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3.0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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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들의 꿈과 끼의 문화공간이 될 「정읍시민예술촌」개관식이 지난 6일 수성동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생기정읍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문화예술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읍시민예술촌은 지난해 시민예술촌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시비 총 6억원을 들여 시 소유 공공시설물인 근로자복지회관의 유휴공간인 지하를 리모델링, 지난달 말에 432㎡로 완공됐다.

 

주요시설은 문화공간으로 발표실과 연습실(4), 전시휴게실이 들어섰고 드럼과 피아노 등의 연습용 악기와 사무실도 갖췄다.

 

시는 “시민예술촌을 시민들의 문화예술활동(연습?전시?공연?발표)을 위한 장소로 대관함은 물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예술촌 설치와 운영 근거가 되는 「정읍시민예술촌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지난 달 입법예고했고, 조례안은 7일 열릴 예정인 정읍시의회 192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으로, 의결되면 이달 중 공포?시행될 전망이다.

 

시는 이달 초 전북도에서 공모한 시민예술촌 프로그램 운영사업 선정돼 확보한 도비 4천만원을 재원으로 프로그램 마련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달 초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에서 김생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예술촌에서 우리 정읍시민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며 문화생활을 즐김으로써 삶의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얻고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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