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드림스타트가 운영하는 ‘어울림을 빚은 도자기’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울림을 빚은 도자기’ 프로그램은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가사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아동과 부모 11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완주군 삼례에 위치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약 10회기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가사토 사업의 대표적인 ‘어울림을 빚은 도자기’프로그램은 개인단위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는게 큰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지만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프로그램들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전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이근형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체험 및 교육활동 등 의미있는 각종 가족프로그램을 진행, 완주군 아이들과 부모들이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가정불화와 이혼, 자녀양육문제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아동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완주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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