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최북미술관 제1종 공립미술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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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최북미술관 제1종 공립미술관 등록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3.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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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최북미술관(무주읍 한풍루로)이 전라북도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정식 등록이 됐다.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된 최북미술관은 전시 ? 교육 등 미술관 역량을 드높일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으며, 국 ? 공립미술관과의 협력, 박물관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각종 감면 혜택 적용도 가능해졌다.

무주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공립미술관에 걸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전시 ?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삶에 더 가깝게 다가서는 미술관,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최북미술관에서는 [조선시대 화단의 거장들]과 [김홍도를 만나다], [조선의 프로페셔널 최북]등 9회에 걸친 무료 기획전을 개최했으며, [최북 그림 모사하기]와 관내 거주 어린이들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교실 등 다양한 상설 체험을 마련해 6만 6천 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은 명소로 기억되고 있다.
제1종 공립 미술관 등록 요건은 보유 자료 1백 여 점 이상, 학예사 1명 이상, 1백 ㎡ 이상의 전시실 또는 2천 ㎡ 이상의 야외전시장, 수장고, 사무실 또는 연구시설, 자료실 ? 도서실 ? 강당 중 1개 시설, 화재 ? 도난 방지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등을 갖춰야 한다.
'12년 6월 8일 개관한 무주최북미술관은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다목적영상관실, 세미나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최북의 진품 ‘괴석도’와 영인본 등 총 104점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있슴)/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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