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인대학 개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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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업인대학 개강식 가져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03.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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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220명 대상으로 사과·오미자·토마토 과정 운영

장수군은 17일 오후 2시 장재영 장수군수와 농업인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제12기 장수군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농업인의 집중적 역량 향상을 목표로 장수군의 특화품목인 사과, 오미자, 토마토 3과정으로 관내 농업인 2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군은 교육기간 교양교육과 전공 및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해 지역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전문농업 경영인 육성으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의 경영혁신 의지와 역량 향상 교육을 강화하고 하는 등 열정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경영체 육성을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 농업인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그동안 작목별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소득 향상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 바 있으며 올해는 당초 계획 인원의 137%를 웃도는 220명이 수강을 신청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기술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을 점차 농업인의 경영혁신 의지와 역량 향상과 더불어 기술혁신, 상품 차별화 교육을 통해 가시적인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경영체로 키워 ‘부자농 3천호 달성’을 목표로 전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강식엔 중앙청과 이재현 경매사를 초청, ‘농산물 경매시장의 동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실시돼 농산물의 유통의 활로를 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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