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장재영)은 17일 장수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
이날 재단은 학부모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56명을 선발해 총 1억1천1백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

장재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학업에 전념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과 애항교육진흥재단은 2014년 장수군 교육진흥사업을 확정하고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겨울방학기간 ‘장수꿈의학당’과 ‘장수학당’을 운영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및 생활과학교실 운영들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이끌어 올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