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치매예방 및 가족지원의 주요 정책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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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치매예방 및 가족지원의 주요 정책 변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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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치매 환자의 수가 2024년에는 100만 명, 2041년에는 200만 명으로 늘어나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므로, 금년 하반기 중 국가 검진제도가 개선되어 완주군보건소에서는 ’15년부터는 70세 이상 노인이 매 2년마다 정기적인 치매검진을 받은 결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년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14년 7월부터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특별등급제’의 신설로 대상자가 요양급여 비용 15%를 부담하게 되어 약5만명이 추가로 최소 주3회 주간보호 또는 방문요양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

그 밖에 치매환자 가족의 고통경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장기요양 수급자,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이용하여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정에 한하여 연2회 가족휴가제를 금년 7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완주군보건소는 관내 주민들이 치매검진 및 환자등록관리, 치료비지원 , 관련 치매 용품 제공,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보급 등의 다양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관리 및 가족지원제도를 받아 가족과 대상자가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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