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자원에 대한 조사 등 복지 환경에 대한 고려와 사회복지 비전, 전략목표 설정 및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4년 단위(2015~2018)의 중장기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역주민 40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조사원이 방문해 가구소득 등 복지제도의 급여조건과 관련된 정보,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이용의 불편한 점 및 지역 필요서비스, 지역사회문제 등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송주진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전반적인 복지욕구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사”라며 이를 위해 설문 조사원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